지난 9월 11일(토) 오후 5시 부터 광화문 4거리 일대에서 4대강 막개발 저지를 위한 YMCA 2차 회원대회 및 범국민대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2차 회원대회는 시민사회, 학계, 종교계 등이 9월 한달을 4대강 사업저지를 위한 총력의 달로 정하고 11일 국민대회를 기획하면서, YMCA 역시 적극적인 참여를 결의하였고, 지난 7월 1차 회원대회이후 2차 회원대회를 사전행사로 준비하였다.

오후 4시부터 각 지역에서 4대강 반대 회원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실무자, 회원분들이 속속 도착하였다. 
7시간 넘게 버스를 타고 온 여수YMCA회원들이 도착하자, 많은 회원들이 올라오신 노고에 박수를 보내드렸다. 
구미, 대전, 부천 역시 직원, 회원가족들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이어 진안, 안동, 광명, 구리, 남양주, 안양, 시흥, 의정부, 이천, 원주, 춘천Y 실무자, 회원들이 함께 하였다. 

특별히, 이번 회원대회는 청소년Y회원들과 대학Y회원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총 300여명의 실무자와 회원들이 모인가운데 김상신 국장의 사회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각 참여지역을 소개하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환영하는 박수와 함성이 이어졌다.


이어, 이학영 사무총장의 환영의 인사말과 김영민 YMCA대책위원장의 인사말씀을 통해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들어 4대강 사업이 도둑질과 다를바 없고, 도둑질 당한 자연을 위해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함을 말씀하였다.
지역발언으론 가장 먼 곳에서 올라오신 오광종 여수YMCA 이사장님이 말씀을 하였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 것이 당연한 이치인데, 윗물은 놔두고 아랫물만 살린다고 하니, 정말 기가 막힐 일이다는 말씀으로 참여자 모두가 공감하였다.



참여한 대부분의 각 지역 회원 및 실무자 가족들은 풍선과 피켓을 들고 4대강 사업이 제발 중단되길 간절히 소망했다. 다함께 힘내라 맑은물을 합창하면서 4대강 사업으로 피폐해진 강물과 뭇 생명들이 다시 힘을 얻길 함께 기도하였다. 

2차 회원대회를 마치고 인간띠 잇기 행사와 집중문화제에 참여하기 위해 이동하려는 찰나, 너무나 황당한 일이 일어났다. 어디선가 나타난 경찰들이 인도를 막고, 사람들의 통행을 원천봉쇄 했다.
사람들이 다니는 인도로 가겠다고 길을 열어달라고 부탁하고 소리쳐도 전혀 들리지 않은 듯 요지 부동이었다.

길을 열어라는 구호와 고성이 오고가면서 1시간이 넘게 대치상황과 실갱이가 계속 되었고, 전경들의 틈을 뚫고 보신각 행사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많은 사람들이 집중문화제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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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j2abx-rL2cY
4대강 반대 2차 회원대회 모습

https://www.youtube.com/watch?v=SwH13wSY4Uo
경찰들이 인도를 막고 있는 모습



Posted by 이필구